국립아시아문화전당 ‘2017 아시아 이야기 축제’ 등 다채

▲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우는 국립한글박물관 관람객이 29일 통산 60만명을 맞았다.

[검경일보 장수영 기자] 국립한글박물관은 관람객 60만 명대 진입을 맞아 11월 문화가 있는 날인 지난 29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국립한글박물관은 2014년 10월 9일 개관 이후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해 올해 11월 관람객 60만 명대에 진입하게 됐다.

행사는 국립한글박물관장이 직접 60만 번째 관람객에게 감사 선물을 증정하고, 행사 참석자 모두가 함께 축하나무에 불을 밝히며, 나무에 소망을 적은 엽서를 거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우는 국립한글박물관 관람객이 29일 통산 60만명을 맞았다.

한글박물관은 관람과 체험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한글의 역사와 가치를 일깨우는 곳이다. 한글의 문자·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과학·산업·예술 등 여러 분야와의 소통을 통해 한글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심기관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건축 연면적 1만 1322㎡로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과 문화행사·전시·교육 등이 가능한 야외 잔디마당, 쉼터를 갖췄다. 1층에는 한글누리(도서관)가 마련됐으며 2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아름누리(한글문화상품점·찻집), 3층에는 기획전시실, 어린이를 위한 한글놀이터, 외국인을 위한 한글배움터 등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