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 포스터.

[검경일보 장수영 기자] 예스24가 3월 3주 영화 예매 순위를 발표했다.

소지섭, 손예진 주연의 판타지 로맨스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를 차지한 김상경, 김강우 주연의 <사라진 밤>은 11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SF 액션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 업라이징>와 올해 아카데미 각색상을 수상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예매율 36.4%로 개봉 첫 주 예매 1위에 올랐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더 강력하게 진화한 적에 맞선 거대 로봇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그린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주 1위에 오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예매율 29.9%로 2위를 차지했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멜로 드라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예매율 5.3%로 3위에 올랐다.

김태리, 류준열 주연의 <리틀 포레스트>는 예매율 4.7%로 4위를 차지했고, 미스터리 스릴러 <사라진 밤>은 예매율 4.2%로 5위에 올랐다. 재난 범죄액션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예매율 2%로 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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