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경일보 본사 사옥에 마련된 홍인성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검경일보 조성수 기자] “인천에서도 지방정부의 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

오는 6·13 지방선거 인천 중구청장에 출마하는 홍인성(54·전 노무현 정부 청와대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중구 답동 검경일보 본사 사옥에서 선거사무소를 이전하면서 “지난 해 우리는 촛불을 들고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유례없는 역사를 만들었고, 국민의 힘으로 민주적 절차에 의해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지만 아직도 인천시는 물론 중구를 포함한 자치구 대다수는 구태 정치세력들이 장악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31일 중구지역에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남춘 국회의원,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인천시장 예비후보와 시의원, 구의원, 당직자, 지역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홍 후보는 인사말에서 “문재인 정부와 함께 지방정부의 개혁과 변화의 바람을 불어 일으킬 수 있는 인천 중구청장 후보 중 가장 적합한 인물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행정경험이 있는 자신”이라면서 “보다 나은 구정을 펼쳐 중구를 중구다운 중구, 인천의 중심구로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부패 없는 구청장, 정의롭고 공정한 구청장, 민주와 인권을 실천하는 구청장으로서 중구 공무원들과 하나 되어 모든 중구민을 섬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