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8부작 웹드라마로 19일 오전 11시 네이버TV 통해 첫 방송 예정

▲ 미래엔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시즌2 공식 포스터

[검경일보 장수영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이 17일 서울 상암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 서울에서 ‘악동탐정스’ 시즌2(제작 컨버전스티비, 극본·연출 박선재, 제작지원 미래엔)의 제작발표회를 열고, 오는 19일 오전 11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인 에이핑크 남주, 안형섭, 유선호와 박선재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악동탐정스’ 시즌 2의 티저 영상 최초 공개, 출연진과 감독 인터뷰 등 시즌2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미래엔은 미디어 플랫폼에 익숙한 1020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2017년 출판업계 최초로 웹드라마 ‘악동탐정스’ 제작에 나섰다. 교육출판 분야에서 쌓은 단단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주 타깃인 학생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악동탐정스’는 두 천방지축 고교탐정과 정의파 여형사가 사건을 해결하는 학원 탐정물이다. 시즌2는 총 120분 분량의 18부작으로 편성됐으며, 1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목·금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첫 방송에 앞서 미래엔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악동탐정스 포스터와 메이킹 영상이 공개되며, 페이스북에서는 기대평 이벤트가 진행된다.

‘악동탐정스’ 시즌2에는 시즌1에서 주연으로 나섰던 에이핑크 남주, 안형섭, 유선호가 각각 두 고교탐정과 여형사로 다시 한번 열연을 펼쳤다. 프로듀스 101으로 주목 받았던 장문복, 김태민, 윤용빈과 스펙트럼 화랑, 배우 병헌 등도 새롭게 합류하는 등 더욱 강력해진 출연진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악동탐정스’ 투자를 총괄한 미래엔 나경수 사업총괄 부사장은 “시즌1에 이어 시즌2 역시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한층 더 성장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모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미래엔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최고의 콘텐츠 리더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도들을 이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9월 방송된 ‘악동탐정스’ 시즌1은 방영 한달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으며, 2017년 네이버TV 웹드라마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미주,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등 해외 각지에서 배급되며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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