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에 시상 및 다양한 지원혜택 제공

▲ 경상북도 신성장기업 시상식 /사진=경북도

[검경일보 박경국 기자] 경북도는 ‘올해의 신성장 기업’ 10곳 선정하고, 지난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신성장 기업에는 ㈜영호엔지니어링, ㈜현대아이티, ㈜제이와이오토텍 등 10개 유망중소기업이 선정됐다.

구미시의 디스플레이 물류자동화 장비 제조업체인 ㈜영호엔지니어링은 축적된 기술과 연구개발로 최근 매출 증가율이 136%로 급성장했으며 매출 중 수출 비중이 62%로 해외시장 진출이 활발한 기업이다.

김천시의 스마트보드 제조업체인 ㈜현대아이티기술혁신은 품질향상으로 최근 매출이 36% 증가했으며 매출 중 수출 비중이 37%인 해외조달시장에서 성공한 기업이다.

경주시의 자동차 흡차음부품 제조업체인 ㈜제이와이오토텍은 기술혁신과 유럽 등 해외 영업활동을 통해 최근 매출이 22% 늘었고, 매출액의 66%이상을 수출로 전환하고 있는 대표적 신성장기업이다.

이 밖에도 ㈜기남금속(경산), 코힙스테크(경산), ㈜완성(김천), ㈜에이스씨엔텍(영주), ㈜오토탑(영천), ㈜대구정밀(칠곡), ㈜유니코정밀화학(포항)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이들 기업에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지원과 R&D 우선 지원, 해외 박람회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로 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 애써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중소 및 벤처기업의 성장이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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