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상진 기자] 경북도의회는 지난 14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5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은 상주 함창초등학교 4,5,6학년 학생 79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의장선거, 찬반 토론 및 전자투표를 통한 조례안‧건의안 처리 등 실제 경북도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특히 의장선거에 4명의 출마자가 정견 발표를 한 후 무기명 투표를 통한 의장 직접 선출로 주목을 받았으며 미래의 도의원을 꿈꾸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본회의장에서 직접 발언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경식 도의회의장은 “청소년들에게 풀뿌리 민주주의 체험과 글로벌 리더의 꿈을 실현하는 훈련의 장으로 앞으로 더 많은 도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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