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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일보 김현태 기자]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는 지난 23일 여의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2018 사랑&희망나눔 행사 및 대한민국대표 공헌대상&대한민국대표 봉사대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MC 박세민과 모델겸 MC 최종문의 유머와 재치있는 사회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웃음꽃 만발한 한마당 큰 잔치로 성황리에 마쳤다.

매년 행사를 주최하는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중앙회 마홍배 총재는 "수상자 모두 오늘의 주인공”이자 어렵고 힘든 우리 주위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고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이라 오늘 수상자 여러분 모두가 이 행사의 주인공이자 사랑과 희망나눔의 표본 이며 아직도 우리 사회에는 다문화인과 중국동포들에 대한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편견, 차별이 존재하다 보니 우리 모두가 나서서 그들도 이방인이 아닌 우리 모두와 똑같은 동등하고 평등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을 온 국민에게 인식시켜 주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인사말을 했다.

축사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유승희 국회의원은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는 포부로 대한민국이 세계경제규모 10권에 진입할 정도로 강대국이 됐지만, 소득분위 상위 10%에 금융 및 부동산 소득이 집중되는 등 소득불평등 구조가 매우 심각하다"며 "이런 소득불평등의 구도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의 기본 덕목은 측은지심(惻隱之心)이라며 힘겨운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고, 아픈 이웃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그런 배려와 나눔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동주관인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이남숙 대표회장은 "작은 나눔 일지라도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된다"면서 "작은 나눔일지라도 나눔은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고 입에서 입으로 회자돼 릴레이 사랑의 결실을 맺자"고 당부했다.

사랑&희망나눔 공동주관인 밀알글로벌다문화총연합회 변애련 총회장은 "우리 모두 다함께 행복한 사회 구성원이 되기를 기원 한다"면서 "우리 다문화인들도 어떤 편견과 그릇된 문화적 속성 없이 조화를 이루어 다함께 행복하게 잘살아가는 이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매일 매일 떠오르는 태양처럼 늘 열정과 식지 않는 사랑과 배려와 섬김으로 언제나 함께 하자"고 말했다.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한우조 수석고문은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은 우리의 희망이다. 오늘 장학금을 수여받는 학생 여러분 삶의 인생길에서 실패해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소망의 꿈을 가지고 키워 나가다보면 언제가 반드시 그 꿈이 실현 할 때가 오니 희망을 가지고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당부와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김주성 수석부총재는 “사랑&희망나눔의 큰 뜻을 공유하자. 우리 주위에 상존하는 인종, 계급, 성별, 학력, 직업, 신체조건 같은 어떠한 차별도 하지말고 인간이란 존재 자체를 귀하게 생각하며 우리 다함께 너와나 구분없이 2백만 다문화 가정과 한국에 거주하는 8십만 중국동포들과 나, 가족,이웃을 의미하는 사랑의 열매를 달고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 이상으로 쭉쭉 올라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신종호 부총재는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는 희생과 봉사야 말로 훌륭하고 본받을 일”이라며 "기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 시대에서 오늘 이 행사는 타인의 삶을 살피고 봉사하며 헌신하는 노력을 기리고자 하는 수상이고 행사이기에 오늘 이 행사가 그 어떤 자리보다 숭고하며 몸소 보여주신 희생과 봉사의 행동이야말로 참으로 훌륭하고 본받을 일"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 문현규 수석부회장은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며"서로 다른 생각 다른 말이라 하더라도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포옹하고 보듬어줄 수 있는 상생과 화합의 정이 넘치는 그런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마무리 지었다.

대한민국대표 공헌대상과 대한민국대표 봉사대상 시상식에 이어 간석정플란트치과(대표원장 문현규)와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는 어렵고 힘든이들을 위해 1년(2019년) 5명을 임플란트 및 모든 치아치료를 무상으로 치료한다는 협약식을 가졌다.

밀알글로벌다문화총연합회(총회장 변애련)와 튼튼플란트치과(원장 오병두)는 연간 3명을 임플란트 및 모든 치아를 무상으로 치료한다는 협약식을 맺었다.

(주)태두 국제투어(대표 김은식)와는 어렵고 힘든 다문화가정(1인가정 기준 4인)에게 1년(2019년)에 왕복항공권,호텔비등 모든 경비를 부담해 제주도 3박4일 여행을 무상으로 시켜준다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WKC세계한류대회 조직위원회(총재 최병호)는 "어렵고 힘든 다문화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 5백만원 후원금을 약속했다.

2부 행사로 열린 사랑&희망나눔운동본부와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총회장 조명권)가 함께하는 한중국제민간상무촉진회 및 전국귀한동포예술대회는 중국전통 음악과 공연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했다.

또 유승희 국회의원 의 표창장과 윤상현 국회의원의 표창장 수상식에 이어 한중국제민간상무촉진 행사를 끝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모두가 웃음꽃 넘치는 행사로 대미를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