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는 3월 13일 제2회 전국 동시실시 수협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무질서하고 혼탁한 불법선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불법선거사범 단속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이달 10일부터 3월 22일까지 72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단계별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등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형사활동도 전개한다.
중점 단속대상은 후보자 및 선거인 등 금품·향응수수,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지위를 이용한 선거개입, 선거운동기간 외 선거운동 등으로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김충관 서장은 “공정한 선거분위기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금품·향응 제공행위 등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