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호 기자] 양평군 양평읍 찾아가는 복지 팀은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 14일 오빈2리를 시작으로 2월 19일까지 약 27일간 관내 40개 마을회관에서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누구나 행복한 복지 양평읍’ 비전에 따라 양평 읍에 신설된 찾아가는 복지 팀의 업무 홍보 리플릿 및 물티슈, 칫솔세트, 파스 등의 물품 배부 및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읍사무소 찾아가는 복지 팀에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 필요에 따라 긴급복지지원과 맞춤형급여 등 공적지원 및 민간 자원연계로 복합적인 욕구나 문제에 대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승호 양평읍장은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현장 홍보를 통해 다양한 발굴 경로가 확보될 것”이며 “지역 주민의 활발한 참여로 어려운 이웃 발굴 효과 또한 극대화돼 효율적인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가 제공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한편 양평 읍 찾아가는 복지 팀은 현재 나눔 가게 십시일반으로 31개 업체와 협약을 맺어 대상자를 민간 자원과 연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수리사업, 행복돌봄데이 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화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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