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 4월 5일 밤 11시 30분 여수엑스포역 출발 ‘우리땅 독도’ 탐방

[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관광의 계절 봄과 함께 전남 동부지역민들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울릉도와 우리땅 독도를 기차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 됐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오는 4월 5일부터 1박 3일 간의 일정으로 여수엑스포역과 순천역을 경유하는 ‘우리땅 독도&울릉도’를 탐방하는 특별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이번 특별열차는 4월 5일 밤 11시 30분 여수엑스포역을 출발(순천역 23:50, 광양역24:00분경)해 이튿날 아침 준비된 관광버스편으로 포항항으로 이동해 포항항에서 쾌속선편으로 약 3시간 30분을 항행해 울릉도에 도착, 아름다운 우리땅 독도를 관광할수 있는 코스이다.

여행 이틀째는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을 시작으로 ‘갯마을 통구미’, 천지만물의 쉼터 ‘천부’, 분화구속 들녘 ‘나리분지’ 등 천혜의 환상적인 코스를 둘러보고 석식후에는 해안산책로를 걸을 수 있는 자유시간이 주어지는 울릉도 일주 코스를 관광할 수 있다.

여행 이용요금은 왕복열차비, 울릉도관광비 및 숙박과 식사(1박4식)을 포함해 성인 1인당 39만9천원(독도유람선비 포함)이고 아동은 36만9천원 이다.

또. 숙소를 단독으로 이용을 원하는 경우 2인 1실은 추가요금 2만 원, 3일 1실은 3만 원을 추가하면 좀 더 편하게 단독으로 이용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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