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구조대 수중 잠수 수색구조 훈련으로 인명구조 역량 강화한다

[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최근 잇따른 해양사고를 대비해 이달 18~20일까지 3일간 해양경찰구조대와 파출소 합동 수중 수색구조 훈련에 임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선박침수, 차량 해상추락 사고 등 수중에서 수색구조가 필요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와 같이 긴급출동, 수중 잠수 수색구조 훈련 순으로 실시된다.

특히, 다양한 수중 수색방법(원형탐색, 잭스테이탐색, 사자스탐색) 숙달 훈련과 안전교육을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보령해경 관계자는“실제 상황을 대비한 맞춤형 훈련으로 수중 수색구조 역량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상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해있는 국민의 생명을 구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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