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1일 3층 대강당에서 민간해양구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해양구조협회, 해양구조단, 민간해양구조대원 총 28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6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간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9년 민간구조세력 활성화 방안 설명 ▲민간해양구조대간 소통의 장 마련 ▲지원방안 설명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민간 구조세력은 지역사회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해양종사자로 구성돼 있다.

김근호 계장은 “해양경찰과 협력해 해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사고에 참여하여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충관 서장은 “민간 구조세력들이 바다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하고 있어 큰 힘이 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조체계를 더욱 더 긴밀하게 유지하는 등 수난구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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