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태 기자] 2019년 제5회 KIMEPE 우리나라 이민·다문화 교육정책 포럼이 오는 6월 4일 오후 2시 서울 테크노마트 3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제5회 우리나라 이민.다문화 교육정책포럼’은 자유학기(년)제 직업영역에 접목한 현장학습장의 체험활동교육 방향제시로 ‘현장학습장의 체험활동교육 모델화’에 개최 취지가 있다.

이날 포럼은 UN경제사회특별자문위 강다영 부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명지대 산업대학원 박현민 원장의 인사말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병혁 전 교육장의 축사 등으로 시작된다.

기조발제에는 명지대 산업대학원 정지윤 교수가 맡았다.

정 교수의 기조발제에 이어 (사)백쿠에덴힐링문화협회 양일권 회장을 비롯, 우포늪생태체험장 노기돌 대표, 휴먼인러브 김영후 회장, 수정엔터테인먼트 및 꼬치에꼬치다 서정호 대표가 각각 1~4의 발제한다.

패널들의 발제가 모두 마치면 청중과 발제자의 허심탄회한 토론과 평가를 끝으로 폐회하게 된다.

이번 포럼의 의장인 정지윤 교수는 “현 국내 체류외국인 230만과 해외동포 750만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내국인 가정과 이민·다문화 이주민가정 청소년을 한국과 각 나라를 잇는 가교역할의 ‘글로벌 인재’로 키워내야 한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이미 세계 각국의 글로벌 인재이신 750만 해외동포가 각 나라에서 일구어 오신 직업 역량을 끌어내어 현 국내 체류외국인 230만이 한국 내로부터 ‘한국인의 정신과 혼’이 깃든 ‘한국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세계화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할 부처에 교육지침으로 현장학습장의 체험활동 공교육의 교과목으로 필요성을 제안한다. 이번 포럼에 많이들 오셔서 패널과 체험자와 함께 토론과 질의응답에 적극 참석해 훌륭한 제안서를 도출함에 의견을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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