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9일 완도군 노화도에서 가승통증을 호소하는 50대 환자를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조업을 나가 작업을 하던 환자 A씨(59세, 남)가 가슴통증으로 귀가 후 약을 복용했지만 통증이 호전되지 않아 10시 30분경 노화보건지소에서 진료결과 협심증이 의심되고 환자가 심한 통증을 호소해 11시 1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긴급이송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신고접수 11분만에 현장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승선시키고, 11시 54분경 땅끝항으로 입항해 안전하게 119에 인계했다.

노화보건의 B씨는 “오전이였지만 협심증 병력이 있는 환자가 심한 가슴통증을 호소해 응급상황으로 위급함을 느끼고 해경에 긴급이송 요청했다”고 말했다.

현재 환자는 광주소재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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