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이재근 기자] 김장주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30일 오전 11시 선거운동사무실에서 시민선거대책위원의 위촉식을 가졌다.

그동안 시민후보를 자처하며 온라인으로 시민선거대책위원의 모집을 해왔던 김 후보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선거사무실에서 시민대책위원들과 선거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서 조촐하게 위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대학생 10여명, 청년, 여성 30여명과 일반 시민 10여명이 시민선거대책위원으로 위촉을 받았다. 시민선거대책위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집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 후보 측은 "온라인 계정에 댓글 응원과 좋아요 클릭, 링크 공유 등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표하며 다양한 선거운동의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소통하는 새로운 선거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영천, 청도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길 시민국회의원을 당선시키는 자부심 그리고 지역발전을 돌려 드립니다.'라는 메시지에 공감을 표한 시민대책위원들의 활발하고 신선한 선거운동이 기대되는 지점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자문위원회의 발대식과 본부의 발대식이 이 자리에서 같이 이뤄져, 본격적인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저작권자 © 검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