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일보 김현태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오는 24~25일 양일간 중부시장에서 몽골 중소기업들의 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부시장 상인연합회를 비롯, 몽골 몽골농식품산업부, 몽골외교부, 재한몽골비영리총연합 등에서 주관하며,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려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의 대규모 전통시장 중 한곳인 중부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몽골의 유명 울 및 캐시미어 회사와 몽골 전통의류, 가죽제품, 공예품, 기념품, 식품회사 등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 고객들에게 가깝게 다가가 몽골 제품을 소개하고, 설명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국의 산업기술과 문화교류에 기여할 다양한 사업이 논의될 전망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몽 양 국가의 밀접한 경제 관계를 확립하고, 상호 발전적인 형태로 행사를 지속한다면 양국가의 경제발전과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안 상인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몽골의 우수한 제품도 홍보하고, 우리나라도 몽골에서 전시회를 가져보며 힘을 모으면 서로 발전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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