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영복 박사, 오영대 부대장, 이의공 박사, 김태곤 박사(좌로부터) /사진=서울시교시협의회

[검경일보 장수영 기자] 육군 특수전사령부 독수리부대는 오는 8일 부대 내 본청 앞에서 장병들의 책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총 6천여권의 장서를 갖춘 '삼성생명 북카페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되는 북카페는 독수리부대와 1사 1병영을 체결중인 삼성생명에서 컨테이너형 북카페를 후원했고, 서울시교시협의회에서 책을 지원하면서 북카페 개장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서울시교시협의회는 지난해부터 국군장병에게 우량도서 후원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기증한 도서 총량만 해도 2만여 권에 이른다.

서울시교시협의회 대외협력부 처장 이의공 박사는 “서울시교시협의회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60%를 군 장병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후원을 통해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 문화발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80년에 설립된 서울시교시협의회는 독서를 통한 장병들의 ‘지력향상’을 진작시킨다는 독수리부대의 취지에 적극 동참해 우량도서 기증사업을 펼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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